목록▷ 을지로 직장인의 라이프/맛집 정보 (27)
을지로 직장인의 워라밸
예전에 혜화역 대학로에 연극보러 왔다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들른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 음식점이 바로 '골동면'이었습니다. 몇 년 전, 여름에 갔던 골동면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골동면'에 한 번 들러봤습니다. '골동면'의 골동면은 비빔국수라고도 하며, 삶아서 물기를 뺀 밀국수에 소고기와 계란지단, 오이, 미나리 등의 채소를 넣고 비빔 양념을 넣어 고루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대학로 '골동면'의 대표메뉴는 역시 '골동면'입니다. 골동면 뿐 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국수와 비빔밥 등의 메뉴가 있으니, 다양한 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한 번 쯤 방문해도 좋을 듯 합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3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명절 당일 휴무 혜화역 1번 출구에서 5~..
연말기념으로 가진 저녁모임을, 요즘 sns에서 핫한 '리틀넥 청담점'에서 가졌습니다. 수요미식회 204회에 몇 달전 방영되기도 해서 그런지 줄서서 먹을 정도로 정말 핫한 곳이었습니다.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느낌을 받았던 '리틀넥 청담점' 에서 모임하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 010-9608-9499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길 17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점심 라스트오더: 14:30, 저녁 라스트오더: 20:30) *예약불가, 브레이크타임 있음(15:00~17:00) *발렛 가능 저희는 퇴근하고, 저녁모임을 가진 터라 저녁식사를 하러 리틀넥에 방문했었습니다. 자주가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대기가 항상 있는 곳이라 일찍가야 한다고 해서 모..
모처럼 프랜차이즈 버거가 아니라 맛있는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이태원에 위치한 수제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이태원에 맛있는 수제버거집을 검색하다 발견한 수제버거와 화덕피자가 맛있는 '덕자살룬'입니다. '덕자살룬'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요. 골목에 위치해서 그런지 평일 저녁이라 그랬던건지, 생각보다 방문객이 적어서 조용한 공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일행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덕자살룬은 골목길에 위치해있어서 자칫 한눈팔다가 지나갈 수 있어요. 특히 반지하구조로 되어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인 듯 합니다. 지도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관이 귀엽고, 흰색으로 인테리어 되어서 귀엽게 느껴지네요^^ 깔끔하고 여백의 미..
이번 주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게 되어서 퇴근하고, 대학로에 다녀왔어요. 퇴근 후는 언제나 룰루랄라 기분이가 좋네요. 기분좋게 대학로에 와서 지인이랑 만나서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날이 쌀쌀하니깐 뜨끈한 국물을 먹자 해서 “한촌 설렁탕”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옛날에는 설렁탕은 엄마가 집에서 해줘서 먹는 음식이었는데, 요즘엔 자주 찾아서 먹네요:) 한촌설렁탕은 혜화역 3번출구와 가깝게 위치해 있구요. 골목 초입에 위치해서 찾기도 쉬워요. *전화번호: 02-747-4588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3 한촌설렁탕은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전골 등의 메뉴가 있어요. 저희는 몸을 녹일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었기에 설렁탕을 주문했는데요. 지인은 기본 설렁탕, 저는 떡국설렁탕을 주문해봤어요. 설렁탕..
주말에 연말모임을 시청쪽에서 하게되어, 간만에 모임장소를 족발 맛집인 ‘만족 오향족발’로 정해 다녀왔어요. ‘만족 오향족발’은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서울 3대 족발로 유명해요. 유명한 만큼 맛도 좋아서, 제가 약 10년전부터 1년에 한번씩은 다녔던 족발집인데, 최근 자주 못가다가 오래만에 모임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만족 오향족발은 한자그대로 5가지의 맛있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족발이라는 뜻이예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5가지의 향이 나는가 봅니다. 만족 오향족발은 1989년에 처음 생겼는데요, 그 때 당시 10개 테이블과 간판도 없는 2층 가게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시작한 가게가 번창해서 본관 옆에 별관이 생기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명소로 알려져 전 세계의 다양한 미식가들의 ..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예요. 요즘 길거리를 다녀도 연말 분위기인지 느끼기 어려운데요. 그나마 연말이 몸소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자주 보지 못했던 친구, 가족모임들이 하나둘씩 생긴다는 점이지요. 오래보지 못한 지인들과 오랜만에 건대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건대 오코노미야끼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답니다. '포비'라는 이자카야 겸 일식당이예요. 요즘 일식당은 가지 않지만, 오랜만에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어 방문했어요. *전화번호: 02-497-8555 *주소: 서울 광진구 동일로26길 57 *영업시간: 매일 16:00 - 00:30 / 토요일 12:00 - 24:00 오코노미야끼가 주력 메뉴인 포비는 가게규모가 크지 않아요. 2인 테이블이 3~4개 있고,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 작은 ..
대학로에 인기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관람하려고 방문했었어요. 관람 전 시간이 남아서, 저녁을 뭘로 먹을까 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부대찌개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밥이 먹고 싶었던지라 여기다 싶어 '최네집 부대찌개'로 향했어요. 이름이 좀 어렵네요. 최가네 부대찌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최네집 부대찌개더라구요. 그래도 위치는 찾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1번출구에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저 멀리 보이는 빌딩의 4층에 위치해있어요. *전화번호: 070-7786-0144 *주소: 서울 종로구 동숭길 136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혜화역 1번출구에서 오른쪽 골목직진 최네집 부대찌개는 프랜차이즈인데요. 원조 송탄 부대찌개집이라고 하네요. 대학로 최네집 ..
포천으로 드라이브를 갔다왔어요. 포천에는 자주 안 가봐서 맛집과 카페를 찾기위해 폭풍검색을 했는데요. 검색해보니, 포천 고모리 지역에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있어서 저수지와 가까운 경치좋은 카페도 많구요. 그래서 저희는 검색찬스로 포천 고모리 맛집과 카페를 찾아갔답니다. 포천 고모리에서 카페는 '카페숨'을 다녀왔구요. 아래 게시글 참고해주세용^^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라 카페가 넘 맘에 들었어요!!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요... https://accountingno1.tistory.com/121?category=835578 포천 카페 : 자연과 함께하는 포천 고모리 '카페 숨' (노키즈존) 가을 단풍 구경도 할 겸, 드라이브 할 겸 휴일에 포천에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
중랑역과 동부시장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잠깐 들렀었는데요.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 밥 먹을 곳을 찾다가 간판이 눈에 띄어 이목이 갔던 곳이 있었어요. '생생정보통'에 나왔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는 '사나이 뚝배기' 라는 식당인데요. 날씨도 쌀쌀해서 뜨근한 국물도 땡기고, 한식도 먹고 싶고해서 아 여기서 오늘 점심을 해결하면 되겠다하고 생각하며 들어갔지요. *전화번호: 02-434-0907 *주소: 서울 중랑구 망우로 203,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위치 '사나이 뚝배기' 식당은 식탁이 많지 않은 아담한 곳이예요. 저희가 간 곳은 사나이 뚝배기 본점이였어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생각보다 메뉴도 많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저희는 처음 간 곳이라 뭘 먹어야하나 두리번 거리며 둘..
회사들로 가득한 을지로의 점심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 많다보니 점심 한 끼 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한 끼 먹으면 기본 8,000원~10,000원이랍니다. 그런데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백반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을지로 다동에 위치한 한외빌딩 1층 푸드코트 인데요. 면, 분식, 한식 등의 메뉴를 판매하는 5~6개 가게들이 있는 푸드코트예요. 저렴한 가격이면서 푸짐한 양 때문에 점심시간에 항상 만원인 푸드코트입니다. 저렴하고, 푸짐해서 저도 가끔 가는 곳인데요. 6,000원~7,000원에 한 끼 거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주소: 서울 중구 다동길 43, 1층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8시 위치 한외빌딩 1층 을지로 다동 한외빌딩은 찾기 쉬워요. 청계천..
을지로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소중하고, 바쁩니다:) 점심 때, 병원도 가야하고, 사적인 업무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혼자 밥 먹을 때도 많고, 시간에 쫓겨 빨리 먹어야 할 때도 많네요. 오늘은 종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까지 후딱 해결하고 왔답니다. 빨리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자 혼자 점심을 먹을 곳은 역시 패스트푸드점만한게 없죠. 그래서 오늘은 버거킹 종로점에 방문했어요^^ https://accountingno1.tistory.com/87 서울시청 맛집 : 버거킹 시청역점에서 베이컨토마토비프 세트 오늘 점심은 시청쪽에 간 김에 시청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버거킹 매장이 많지는 않은 편인데, 다행히 직장 근처에는 3개의 버거킹이 있어서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 이곳저곳을 자..
을지로 직장인의 오늘의 식당은! '토끼정'입니다. 요즘 롯데백화점에 가기가 꺼려져서 거의 안갔는데요. 정갈한 가정식이 먹고 싶은 바람에,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렀어요. 토끼정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푸드코트 있는 부근에 와인매대 맞은편에 있어요, 토끼정은 워낙 분점이 많아서 서울역, 영등포 지점 등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는데요, 맛은 비슷하더라구요. 아무곳이나 가셔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겁니다. *전화번호: 02-772-3639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30 *영업시간: 평일 10:30 - 20:00 주문마감 19:30 주말 10:30 - 20:30 주문마감 20:00 *주차가능 위치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토끼정은 일본 가정식의 정갈함과 한식의 넉넉한 마음을 담은 패밀리 레스..
평일 저녁에 용산 CGV에 영화 두번할까요 보러 갔을 때, 영화시작 시간까지 50분 정도 여유가 있더라구요. 퇴근 후 바로 영화보러 간 터라, 너무 배가 고파서 음식이 빨리 나오는 밥집을 찾아다녔어요. 그러던 중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용산CGV 근처에 위치한 밥집 아비꼬를 발견했지요~ 굳이 일본음식이 먹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영화 시간까지 촉박하다보니 음식이 빨리 조리되고,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아비꼬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비꼬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아비꼬는 일본식 카레와 카레우동을 파는 곳이예요. 아비꼬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니 카레 전문점 답게, 카레메뉴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카레라이스랑 하야시라이스(하이라이스), 카레우동, 크림카레파스타가 대표적인 요리..
부암동에 갔을 때, 분위기 좋으면서도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니 코스요리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소소한 풍경이라는 곳인데요. 큰 단독주택이 소소한 풍경이라 어찌나 운치가 좋던지 자연을 느끼고, 단란한 풍경을 느낄 수 있던 곳이었어요. 부암동 소소한 풍경은 퓨전한식을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인지라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정집처럼 따뜻한 매력이 있고, 단체석과 테라스가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데이트코스로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저는 소소한 풍경에 엄마랑 함께 갔었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엄마랑 같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음식을 따뜻하게 식사하기 참 좋았습니다. *전화번호: 02-395-5035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 *영업시..
을지로 직장인의 가장 행복한 시간, 휴일❤ 소중한 휴일을 맞아 춘천으로 바람쐬고 왔어요~ 일년에 한번씩은 춘천에 가는 것 같은데 올해는 10월 가을 무렵에 다녀왔네요^^ 산과 물이 있는 춘천에 가면 닭갈비를 안먹을 수 없죵~ 해마다 춘천에는 닭갈비집이 엄청 생기는 것 같아요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도 워낙 닭갈비집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닭갈비를 먹을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닭갈비집 큰지붕닭갈비입니다. *전화번호: 033-256-9292 *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5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위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52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큰지붕 닭갈비는 철판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철판닭갈비라 볶음밥까지 비벼먹을 수 있지요^^ 이 곳 ..
을지로 직장인의 혼밥하기 좋은 곳, 을지로 다동에 위치한 길면분식을 추천합니다. 을지로는 회사가 많은 지역이다보니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들이 마구 쏟아지는데요. 그런 까닭에 을지로에서 점심시간에 혼밥하기란 쉽지가 않아요. 혼자가면, 잘 안 받아주시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혼자 밥먹을 때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는 길면분식에 가곤합니다. https://accountingno1.tistory.com/58?category=831441 [을지로/다동/무교동 맛집] 길면분식 - 혼밥하기 좋은 분식집 [을지로/다동/무교동 맛집] 길면분식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1분1초도 참 소중합니다. 점심 때 개인업무를 봐야할 때는, 빨리 끼니를 때우고 움직여야 하는데요. 그 때마다 자주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