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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맛집 : 부암동 분위기 좋은 한정식집 소소한 풍경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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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맛집 : 부암동 분위기 좋은 한정식집 소소한 풍경 추천

을지로 직장인 2019. 10. 15. 08:43

 

부암동에 갔을 때, 분위기 좋으면서도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니 코스요리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소소한 풍경이라는 곳인데요.

큰 단독주택이 소소한 풍경이라 어찌나 운치가 좋던지

자연을 느끼고, 단란한 풍경을 느낄 수 있던 곳이었어요.

 

부암동 소소한 풍경 퓨전한식을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인지라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정집처럼 따뜻한 매력이 있고,

단체석과 테라스가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데이트코스로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저는 소소한 풍경에 엄마랑 함께 갔었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엄마랑 같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음식을

따뜻하게 식사하기 참 좋았습니다.

 

 

<소소한 풍경>

*전화번호: 02-395-5035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명절 휴무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

 

소소한 풍경에 오픈하기 전 시간에 도착해서

저희는 주변을 산책했는데요.

부암동 소소한 풍경 주변이 대부분 집들이긴 하지만

한적하고, 예뻐서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환기미술관도 있고, 곳곳에 예쁜 건물들도 많아서

미리 산책하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소한 풍경 오픈시간까지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돌계단을 밟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단독주택에서 사는 꿈을 갖고 있는 저에게는

넘 이쁜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들어가서 잠깐 구경하고,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바로 테이블에 앉았어요.

 

 

 

소소한 풍경는 코스한정식 집이라 그런지, 보통 많이 예약하고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셔야 안전하게 식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는 엄마랑 오픈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간지라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오픈한지 시간이 좀 지나니까 자리가 금방 차더라구요.

(오픈시간이 점심시간이랑 맞물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 꼭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주문은 A,B,C,special 코스 이렇게 단 4개 코스메뉴만 있는데요.

B코스를 주로 많이 드시긴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엄마랑 간단히 먹고자 A코스를 주문했어요~

 

 

 

 

A코스를 주문하면,

-오늘의 죽

-소풍 샐러드

-김치 밀전병

-훈제한방오리구이와 생삼겹살구이

-현미잡곡밥과 미소된장국

-수제양갱

-건강차

 

요렇게 나옵니다.

 

 

먼저 오늘의 죽이 나옵니다.  

죽은 달콤한 호박죽이었어요.

식사 전 입맛을 확 돋구는 에피타이저네요~

 

 

다음엔 샐러드와 김치 밀전병이 나왔어요.

밀전병과 상큼한 샐러드를 함께 먹으니 괜찮네요.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엄마랑 제가 먹으니 금방 먹더라구요!

(둘다 잘먹어서요^^;;)

 

 

연어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카프레제

 

 

곧이어 식사가 나오네요

훈제한방오리구이와 생삼겹살구이!

현미잡곡밥과 미소된장국!

 

 

역시 한식에 고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생삼겹살구이가 맛있었어요~

 

식사를 다 끝내고 난 후, 디저트가 나오는데요.

디저트는 수제양갱과 건강차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양갱 데코 넘 귀여운거 아닌가요^^

 

 

이렇게 A코스는 끝이 났구요.

바람 살랑살랑 맞으며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니

살짝 춥더라구요.

분위기 좀 느끼려고 야외에서 식사했는데

내부가 더 나을듯도 합니다^^

 

나중에는 많이들 드시는 B코스를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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