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동점(본점) : 익선동에 있는 호텔 세느장이 백화점으로! 밀크티 짱맛

 

요즘 일본과 관련된 물품구입을 지양하고 있어서

롯데백화점도 잘 안갔는데요.

이 날은 부탁 받은 게 있어서

잠깐 롯데백화점 명동점이자 본점에 잠깐 들리게 되었어요.

 

식품관에서 부탁받은 음식을

구입하고, 둘러보다 보니

익선동에 있다던 호텔 세느장이 보이더라구요.

호텔 세느장은 아이유가 출연했던, '호텔 델루나' 드라마의 호텔 촬영을

했던 공간이면서, 여관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예요.

아마 그래서 인기가 많아진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말로만 들었던 터라,

롯데백화점 명동점 식품관에 있는 호텔 세느장이 신기해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는데요.

이 호텔 세느장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류(까눌레)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브레드 대신,

병이 맘에 쏙 들었던 밀크티 하나를 집어서 구입했답니다.

 

이 병,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 스타일 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병의 느낌..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겠지요..?!

 

 

병도 되게 커서 양이 엄청 많아요.

500ml예요~

저는 하루종일 책상에 두고, 홀짝홀짝 마셨어요~

 

맛도 진짜 좋았어요 ㅠ

제가 먹어본 밀크티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오바인가요?!, 암튼 먹을 때는 그렇게 생각될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달달하면서도 밀크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병도 너무 이뻐서 다 먹은 뒤에 꽃병으로 활용했어요.

크기도 커서 장미꽃 몇 송이 꽂아놓기 딱 좋더라구요~

예쁜 꽃병으로 잘 활용했네요!

 

맛도 좋고, 보기 좋은 밀크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