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김진명 작가 (3)
을지로 직장인의 워라밸
드디어, 현재까지 출판된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를 다읽고, 마지막 리뷰를 작성하네요. 김진명의 고구려 소설은 역사를 잘 모르는 저에게도 책이 쉽게 읽히는 소설이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어요. 워낙 흡입력도 높다보니 다음 편이 궁금해서 빠르게 책을 읽었던 도서이기도 합니다. 을지로 직장인은 총 6권의 고구려 소설을 출퇴근하며 짬나는 시간에 읽었었고, 6권을 읽는데 3달은 걸렸던 것 같아요. 결코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는데요. 책을 읽는 순간에는 시간이 순삭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오랜만에 재밌게 본 책이였지요. 그래서 마지막 6권 고구려 소수림왕편을 볼 때는 아껴서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6권을 다 읽으면 이제 고구려는 한동안 못보게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천천히 읽었답니다. 그만큼 애착이 ..

글자전쟁을 시작으로 미중전쟁까지 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쭉 읽다가 이번에는 작가의 역사소설인 고구려를 읽기 시작했어요.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관심이 더욱 생기다보니 역사를 바탕으로 한 김진명 작가의 소설에 빠지게 된 것 같아요:) 이번에 읽게 된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는 현재 1권부터 6권까지 출판된 역사소설인데요. 6권이 마지막 권이 아니라 앞으로도 신권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결도서가 아니라, 신권이 계속 나올거라하니 뭔가 만화책을 기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고구려 6권은 소수림왕에서 끝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역사소설 '고구려'는 고구려의 최고 전성기의 끝인 장수왕까지의 내용을 담는다고 해요. 아직 고구려6편은 소수림왕에 그쳤으..

[도서리뷰] 미중전쟁 1편 2편 - 김진명 최근 글자전쟁을 시작으로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책을 쭉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요즘 미중 무역 갈등이 화두인지라 이와 관련된 ‘미중전쟁’ 책을 읽었어요. 역시, 흡입력 있는 필력인지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다만, 잘 모르는 분야인 군사,무기 용어가 나와 개인적으로 용어가 낯설고, 어려웠어요.^^;; ‘미중전쟁’이라는 도서는 이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사건의 발단을 시작으로 파헤쳐지는 각국의 어마어마한 비밀과 비밀스러운 관계.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으로 인한 한반도의 위협. 처음엔 도대체 이게 미국과 중국이랑 무슨 상관이지?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요. 점점 페이지를 넘길수록, 결국 각 나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