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마사지 : 상봉 근처 마사지샵 '마카와 마사지'

 

최근 잦은 야근에

몸이 찌뿌둥하더라구요.

지인에게 너무 오래 앉아있었더니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본인이 자주가는 마사지샵을 소개해주네요!

 

중랑구 상봉 근처에 위치한 마사지샵 '마카와' 마사지 인데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자주가는 마사지샵이라고 소개를 받았어요!

 

 

저렴하면, 얼마나 저렴하길래 하는 생각으로

가격을 물어봤는데,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1인 60분에 2만원이예요.

1인 90분은 3만원이구요.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 당장 90분을 받겠다고 하고

다음 날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답니다.

 

 

<마카와 마사지>

*전화번호: 010-7711-8301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90 중앙빌딩 2층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위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90 중앙빌딩 2층 

 

마카와는 상봉 동부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대로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저는 아침 7시에 일찍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타이 건식마사지 90분으로 2명 예약 했습니다.

시간 맞춰 마사지샵에 도착하니

예약확인하고 결제 먼저 진행하는데요.

 

앗, 저렴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60분 2만원, 90분 3만원은 부가세가 빠진 금액이었어요.

카드결제를 하면 부가세 10%가 붙어요.

다들 꼼꼼히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가격표도 있으니 건식마사지와 아로마마사지 가격도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결제를 마무리하고

탈의실에서 마사지용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니

입구에 위치한 족욕 공간에서

잠깐동안 발을 씻는 시간을 가져요.

 

빨간 가루가 들어간 물에

발을 잠깐 담그고 있으면,

저의 담당 마사지사가 와서 발을 닦아주며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발을 닦고, 들어간 마사지실은

크지 않았는데요.

마사지샵은 1인용 공간인듯 하지만 옆 칸막이가 반이상은 뚫려있어서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공간은 크지 않지만,

개인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면서도, 같이 온 일행과

함께 마사지 받는 느낌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잠깐씩 이야기도 나누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는만큼 ㅋㅋ

마사지사 분들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구요.

심심하시긴 하시겠지요...)

 

저희가 받은 마사지는 타이 건식마사지예요.

타이 건식마사지는

제가 태국에서 처음 받아보고 진짜 반했던 마사지였는데요.

여기서 받는 건식마사지는

정말 몸을 쫙쫙 움직여서 스트레칭해주는 마사지라기 보다는

주물주물하며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의 마사지였어요.

(태국에서는 정말 몸과 몸으로 어마어마하게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었어요)

 

저는 워낙 근육이 많이 뭉쳐있는 몸이라 ㅠ

마사지도 굉장히 세게 받는 체질이예요.

보통 남자 마사지사에게 많이 받곤 하거든요^^;;

이 날 받은 마사지는 여자 마사지사가 해주셨는데요.

시원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는 못했어요.

 

같이 방문한 지인은 시원했다고 해요.

사람마다 시원함의 강도는 차이가 있는 것이니까

참고해주세요:)

 

마카오마사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그래도 90분동안 편안히 누워서 마사지를 받으니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좋긴 좋더라구요.

힘든 하루의 스트레스가 쫙 풀린 느낌이 들었어요.

 

마카오 마사지가 워낙 저렴한 가격인지라

마사지를 받을만 했습니다.

근육들도 오랜만에 마사지 받아서 좋았을 것 같네요^^

 

 

 

저희는 마카오 마사지샵에 평일 오전에 방문했었는데요.

평일 아침인데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특히, 40~50대 여성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탈의실에서 만난 분께 물어보니 정기권을 끊고 다니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부분 시간적 여유있으신 분들이

정기권을 끊고 혼자 자주 오시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저렴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아요:)

저도 저렴한 가격에 가끔씩 다시 방문해서

마사지 받고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