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추천 : 대학로 데이스코스로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불금이 돌아왔어요:)
이젠 불금을 즐길 체력이 안되지만, 그래두 불금을 즐기고픈 마음이 가득합니다 ㅠ

그래도 바닥난 체력을 이끌고!!!

불금을 즐기고자 오랜만에 연극 한편 보고왔어요~

 

 

커플추천연극인 ‘연애하기 좋은날’을 보고 왔습니다^^

진짜 얼마만에 본 연극인지 모르겠어요

 

아마 3년(?)만에 본 것 같아요
대학생 때는 자주 연극보곤 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집과 회사 근처에서 이동하기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관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초대권을 받아서 연애하기 좋은날이라는 연극을 보게되었어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언애하기 좋은날 그레이팀 연극 강력하게 추천해요!

 

 

 

<연애하기 좋은 날 - 서울>

*기간: 2019.10.03 ~ 2019.10.31

*주소: 대학로 아티스탄홀(혜화역 1번출구)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관람시간: 총 90분

*가격: 정가 35,000원 / 할인 적용 시 1인 8,500원~18,000원

*공연시간

월,화,목 오후 7시30분 

금 오후 5시, 7시30분 

토,일 오후 3시30분, 5시30분, 7시30분 / 수요일 공연 없음

 

     위치   

 

저는 7시30분 공연을 보았는데요.

1시간 전부터 티켓 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애하기 좋은 날 내용은
헤어진 커플이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

지난날을 추억하다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마냥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연애하면서

부딪히는 남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었어요.
남녀가 싸우게 되는 과정들을 낱낱이 보여준답니다.

 

 

관람객 모두가 남녀의 차이에서 오는 트러블을 공감하니,

그저 재밌을 수 밖에요. 모두 박장대소하고 본 연극이었어요^^

이 연극이 연애하며 발견하는 남녀의 성향차이에 대해 다루다보니

연인,커플들이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의 그레이팀 공연을 봤는데요.

세명의 배우가 어찌나 호흡이 잘 맞던지요.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그리고 멀티배우님까지 연기도 잘하시고, 훈훈하십니다.

특히, 멀티배우님에게 푹 빠졌어요~
어찌나 재밌게 연기를 하시고, 분위기를 잘 띄우시던지, 극의 활력소이셨어요~

 

 

멀티배우님 외에도 2명의 배우님들도

어찌나 재밌고 실감나게 연기하시는지
싸우는 씬에서는 아,, 진짜 싸우는건가, 실제상황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몰입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3명이 극을 이끌어가다보니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텐데요.

지루함의 공백을 재미와 연기로 해결해주니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게다가 술 먹는 장면에서는 어떻게 된일인지,

진짜 소주를 드시게 되었다는^^;;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었지요.

불금에 실컷 웃고 나왔습니다.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 보실분~

연애하기 좋은 날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할인 이벤트가 많이 있어요~

저도 관람 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것저것 할인이벤트가 많이 있네요.

특히 쏘주... 아래와 같은 이벤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