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나들이]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도자기체험 추천

[강진 도자기체험]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도자기 체험 추천

 

 

을지로 직장인은 호로록 점심 한 끼를 후딱 해결하고,

햇볕을 쐬며, 잠깐의 남은 점심시간 동안 산책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의 산책길은 청계천입니다.

요즘 산책할 맛이 나지요. 가을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오전에 받은 업무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네요~

 

 

산책하러 청계천을 걷다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이라는 테마로 하는 행사가 눈에 띄었어요.

강진하면, 정약용의 유배지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행사장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강진의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이 날 행사장에서는

강진 주민들이 직접 마당극(?)도 하고,

도자기 판매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하고

전통 악기 체험도 하고

포토존도 있었어요.

 

 

 

 

 

보통 청계천에서는 각 지역물품 판매를 주로 해서

행사다운 행사가 없었는데

이번 강진 홍보 행사는

소소한 재미가 있고, 즐길거리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첫 도자기 만들기 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이났어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도자기만들기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분들이

1:1로 도와주며, 작품 1개를 만들고, 소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도자기 만들기 매력에 풍덩 빠졌지요.

 

 

저 물레로 요리조리 힘조절하며 진흙의 모양을 만들어주면

쨘, 요렇게 화병이 완성됩니다.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거의 99%도움을 받아 아래 사진의 화병을 완성했습니다^^;;

 

 

강진이라는 도시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도자기가 유명한가 봐요.

그래서 조만간 강진에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강진 여행을 가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해보아야겠어요^^

 

 

 

오늘도 알찬 점심시간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