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카페 : 부암동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부암동 와플

 

저는 달달한 주전부리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항상 식후에 디저트를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디저트 중에는 와플, 마카롱, 브라우니, 호떡, 붕어빵을 참 좋아라해요:)

다들 이름만 들어도 달달하지요?!

 

이 날도 달달한 디저트를 찾아 삼만리 하다가

딱 발견한 와플집이었습니다.

사실 부암동 사거리 근처에 디저트 카페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금방 발견할 수 있었어요.

워낙 외관도 눈에 틔는 집이라 근처에 가시면

다들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와플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여기는 벨기에 와플처럼 1인이 1개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였어요.

커피랑 와플 한 개 들고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부암동 와플>

*주소: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4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평일 12:00 - 20:00

 

 

위치

 

 

부암동 와플은 와플과 커피음료를 판매하는데요.

좌석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좌석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와플이라 많이들 테이크아웃 하시긴 하시더라구요~

 

부암동 와플 메뉴도 많진 않아요.

딱 만들 수 있을 만큼, 맛있게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와플 가격과 종류는 아래와 같아요.

플레인 와플 2,000원

메이플시나몬와플 3,000원

숙성자몽와플 3,000원

크림치즈와플 3,500원

바질페스토와플 3,500원

믹스와플(자몽&크림치즈) 4,000원

+커피, 차도 있어요

 

저희는 식후였기에 간단하게 디저트를 먹고자

플레인 와플 2개랑

크림치즈 와플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셔요.

따끈따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와플은 바삭바삭함이 생명이지요.

바로 구워주시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모양도 동글동글 넘 귀여워요^^

 

 

 

 

부암동 와플은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젊은 사장님들이신데, 굉장히 친절하고

무엇보다 군인 동생한테 국가를 위해 고생한다고 커피까지 서비스해주셨어요 ㅠ

부암동이 사실 군부대 근처라,

군인들도 많이 올텐데 서비스까지 주시니 감사하네요ㅠ

 

그리고, 부암동 와플의 특별한 점은

스티커를 주신다는 거예요.

1명당 1개의 인스타용(?) 스티커를 주세요.

단순히 스티커인데, 재밌기도 하고

사장님께서 신경써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다들 좋은 사장님이 하시는 부암동 와플에 한 번 들려보세요:)

맛도 기분도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