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펭tv : 2020년 펭수 달력 받은 후기(펭수 증명사진♡)

작년에 G마켓에서 구입한 2020년 펭수 달력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업체에서 인쇄 오류가 나서 재인쇄하는 바람에 배송이 늦어져서 이제야 받았습니다. 새해 지나고 받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펭수달력 보니 '을지로 직장인'은 힘이 납니다!!

 

저는 B타입 달력을 구매했습니다. 펭수 달력 구성품은 '탁상달력+스티커+펭수 증명사진'입니다.

구성품은 펭수의 노란 부리 색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다들 노랑노랑하지요^^

 

 

먼저 달력은 보여드리겠습니다. 달력을 처음봤을 때 노트같은 느낌이었는데, 접힌 부분을 달력처럼 접어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달력 아래쪽 세우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노트처럼 접었다가, 다시 달력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달력은 한 면이 두 장으로 분리되어있어, 달력과 펭수사진을 원하는대로 선택하여 비치할 수 있습니다.

달력 왼쪽에는 펭수 사진이 있고, 사진 뒤쪽에는 펭수의 명언이 적혀있답니다. 펭수 명언을 보니, 오늘 하루도 힘들었던 을지로 직장인의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먼저 달력이 있는 앞쪽 보여드릴게요~ 펭하신년~

 

 

첫 장을 넘기면 달력이 나오기 전에 펭수 사인과 함께 펭수의 명언이 나옵니다. 직접 펭수 사인 받은 기분입니다.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해라는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펭러뷰"

 

 

펭수 사인 뒷 장은 펭수 자기소개서가 있습니다. 10살 펭수 자기소개서 한 번 보시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존경할 줄 아는 펭수! 본받아야겠습니다.

 

 

그 다음 장 부터는 달력이 시작됩니다. 왼쪽에는 펭수 사진(앞)과 펭수의 명언(뒤)이, 오른쪽에는 달력(앞)과 메모장(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힘든 달은 펭수 얼굴을 보면서 극복하고, 명언을 가슴 속에 새기며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달력과 사진이 12개 있습니다.

 

 

맨 끝 장은 2021년을 반기고 있네요.  무엇보다 "저 가도 될까요, 저 퇴근해도 됩니까" 문구가 참 마음에 들어요..

 

 

펭수 달력이 핫한 건, 달력 외 스티커와 증명사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커는 2종입니다. 달력에 붙일 수 있게 작은 크기의 사이즈를 중심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펭수 일러스트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또 좋아집니다. 펭수가 좋으니,,, 다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대망의 펭수의 증명사진!! 남극사진관에서 직접 촬영한 펭수 증명사진을 드디어 봤습니다. 두 손 모아 단정히 증명사진 촬영한 펭수. 펭수의 애티튜드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 땡그란 눈도 참 예쁩니다. 증명사진은 총 3장이 들어있습니다. 배경색만 다르고, 사진은 똑같습니다. 한 장은 지갑에, 한 장은 회사에, 한 장은 집에 두고 다니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펭수보고 기분 좋아지려구요^^

 

 

이렇게 해서 펭수 달력 후기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펭수 달력이 늦게와서 속상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펭수 달력 구매비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알차게 꾸며지고, 옵션도 많아서 만족스럽습니다. 펭수 달력 매년 만들어주세요~!